비산동 만평아파트부근 송가네숯불촌 강추

사진을 너무 대충 찍은거 같네요

너무 배가 고파서 ㅜㅜ

오늘은 정신없는 하루여서

점심까지 걸렀다는 엄마랑, 배고픈건 못참는 아빠랑

연우지우를 안데려와서 아쉽지만

이렇게 우리 셋이서만

밥먹으러 왔어요

만평아파트 진입하는 소방도로 입구에 있어요

늘 그자리에 !!

이동네에서 송가네숯불촌 모르면 간첩이죵!!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갈비살, 차돌박이에요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송가네숯불촌 고기집에 술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녁식사로 오는 가족단위의 테이블도 많아요

사장님 내외분들이 술을 안드셔서

술안시켜도 큰말씀 안하셔요

그런데,, 고기는 막 주문하게되더라구요

ㅋㅋㅋㅋ 20년넘도록 변함없는

재리기손맛과 양파짱아찌!

3인분이 최소 기본이라서

3명이서 우선 갈비살3인분과 막창2인분을 주문했어요

갈비살이 먼저 나오더라구요

갈비살은 금방읽는데

막창은 ,,

송가네숯불촌 갈비살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게 맛있어서

요거랑 된장찌게, 밥있으면

금방 밥한공기 먹는답니다

앉자마자 밥먹으러온거니까

된장찌게는 바로 주문했어요

송가네 된장찌게 오늘도 또 못찍었습니다!!

한쌈 싼것두 못찍었네요

아부지가 어찌나 빨리드시는지

고기 구워드리기 바빴네요

효녀는 아니지만, 요렇게 외식할때는 효녀

엄빠 드시는거 보면 왠지 든든하네요

나이가 들수록 이제 늙어가는 부모님을 보면은

자꾸 챙겨드리고싶지만

습관이 무뚝뚝해져서 잘안되는데

요즘은 이렇게 엄빠 두분과 식사라도 자주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대화없이 이렇게 식사해도

두분 잘드시는거 보면 맘이 좋더라구요

담에는 더우니까 물회먹으러가야겠어요

너무 더운 대프리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