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외식은 침산동 풀꽃밥상에서

신년이라서 그래도 부모님과 같이 맛있는거 먹자했지요

요럴때 외식은 또 제가 쏴야지!!

좋아하는 메뉴를 선택하라니

또 갈팡질팡이다!

며칠째 고기만 드시길래

찜종류로 갈랬더니

그냥! 음,,, 풀꽃밥상을 찾으시는 울아부지

여기가 맘에 들었나봐요

오늘은 런치타임이 아니라

저녁식사시간에 온거라!

메뉴들 중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3인 식사를 주문했어요

모든 메뉴가 2인이상 주문해야니까

3인이 오면 무조건 하나의 메뉴로 통일해야니

쫌,,, 재미가 없구먼!

기본 상차림을 주문하고 가자미구이를 주문하려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6시인대 가자미구이가 왜 안되는지

그래서 코다리찜으로 주문했어요

코다리찜 요거 한마리 8천원!

그리고 바글바글 차돌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모든 메뉴에 나오는듯요

밥을 못찍었네요

밥은 시레기밥이 들기름향이 솔솔한게

아주 맛있는데!

창가자리에서 천천히 즐기면서 먹고싶었는데

창가자리는 늘 ~~만석이네요

그래서 예약을 할라했더니

3인은 그냥오면 된다니

음,,, 예약은 소용없더라구요

그래도 풀꽃밥상 두번째 방문인대

가격대미 런치메뉴도 괜찮구

그리고 일반메뉴도 맘에 드네요

이중에서 가성비 좋은 메뉴가 뭘지 모르겠지만

풀꽃밥상 아부지가 좋아하셔서 자주자주 오게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