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당일치기여행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도착

원래 부산여행은 이게 아녔는데

급작스럽게 3월은 왜이렇게 행사가 많은지

오랜만에 여유부리면서 놀아볼랬더니

부산당일치기여행으로 급수정했어요

워낙에 길치인지라

부산여행을 운전하는건 네비 그녀만 믿는데

그래도 여행계획은 나보다 훨 나은 그녀가 잡으니

좀 안심되네요!

그녀의 추천은 흰여울문화마을이네요!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부산하면 자갈치시장, 민락동, 부산역, 서면

기장, 해운대 이게 다였는데

아기자기한 관광코스가 많더라구요!

부산당일치기여행이아니라 정말 2박3일은

문화체험, 하루는 먹자 체험!

종일 그렇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지만

급작스럽게 잡다보니!

날씨도 불안불안한대!!

늦은 출발이었지만

흰여울문화마을 도착했을때는

많이 흐리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더라구요

햇살이 이렇게 살짝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더라는거!

쭉 걸으면서 변호인의 촬영지라는대

거기까지는 구경을 다 못하고!

산책하듯이 탁트인 바다가를 거니는기분!

시야가 확 트이니까 눈이 확 개운해지네요

가다보니! 여기가 그렇게!!

해녀들이 바로 해산물 낙아서 팔기도 하시더라구요

근대,, 너무 이른감인지

손님이 아무도 없어 ㅋㅋㅋ

차를 가져와서 해산물에 이렇게 소주한잔 묵어줘야는데

오늘은 야외에서 먹기 너무 춥다! ㅋㅋ

원래는 대구에서 늦은 출발이라서

부산당일치기여행으로 점심식사를 먼저 1순위로 잡았는데

 가려고 했던 식당들이 1순위, 2순위가 다 문을 닫는바람에

그냥,,, 점심을 거르고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배고픔도 잊고서 눈과 마음만 호강시키는중입니다!

가벼운 공복상태여선지 근 1시간이상을 걸었는데,,

몸은 가볍더라는거 ㅋㅋㅋ

다음 코스는 감천문화마을로,,, 부산골목길을 새롭게 꾸몄다는데

기대된다!! 꼬~우꼬우!!!